청주문인협 심사 공정성 논란 오늘부터 직지 노랫말 재공모

2018-06-24     연지민 기자

속보=청주문인협회(이하 문협)는 심사의 공정성에 문제가 된 `직지 노랫말 공모'를 전면 백지화하고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본보 22일 자 3면 보도)

문협 측은 24일 사과문을 내고 “청주문인협회가 주관한 직지 노랫말(작사) 공모전은 작품 선정과정에서 심사위원선정 및 작품 선정에 객관성이 결여돼 공모전을 전면 백지화한다”며 “깊은 사과와 함께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약속드리며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공모는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7월 4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imj1116@hanmail.net)로 접수한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