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찬 검도 국가대표 상비군

12명 중 충북서 유일 선발

2018-06-20     하성진 기자

 

청주 주성중 김희찬(3년·사진)이 검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20일 충북검도회에 따르면 19~21일 경남 거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7기 한국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및 제9기 남자중학교 상비군 선발대회에서 김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12명의 상비군 가운데 충북은 김희찬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학교 추전 1명과 전국 대회 개인전 입상자들이 출전,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발된 상비군은 올해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주성중 양남석 감독은 “희찬이가 좋은 성적을 거둬 청주와 충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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