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위반 사업장 강력 처분한다

음성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2018-06-14     박명식 기자

음성군 수도사업소(소장 남풍우)가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외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정화 처리해 하수를 직접 하천에 배출하는 시설이다.

현재 음성군에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총 5549개소로 이 중 규모가 5톤/일 이상인 시설 2061개소와 대용량으로 분류되는 50톤/일 이상 개인하수처리시설 142개소가 지도점검 대상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방류수수질 정기검사 실시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여부 등이다.

남풍우 소장은 “지도검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및 기타 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라며“지속적으로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등 군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