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고' 향수 `느끼고'
음성 삼성전통시장 16일 축제 … 노래자랑 등 행사 다채
2018-06-13 박명식 기자
이번 축제는 음성군과 삼성상인회가 위축된 삼성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모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날 삼성전통시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국악한마당 등 풍성한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또 다트게임, 추억 의상 체험(포토존)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은 푸짐한 선물도 가져갈 수 있는 경품권 추첨도 진행된다.
송원영 군 경제과장은 “지난 시절의 향수와 정취를 느끼고 문화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통시장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축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개최된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