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20명 지방분권·균형발전 선도 협약 참여

주민자치 활성화·KTX세종역 신설 저지 등 역량 결집

2018-06-10     선거취재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지역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36명 중 20명(56%)이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가 제안한 `지방분권·균형발전 선도 협약'에 참여했다.

10일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5~8일 충북지사, 시장·군수 후보에게 협약을 제안한 결과, 20명이 동참했다.

도지사 후보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가 협약에 서명했다. 청주시장 후보는 5명(민주당 한범덕·한국당 황영호·바른미래당 신언관·정의당 정세영·무소속 김우택) 모두 동참하기로 했다.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선거 이후 국가·지역 차원 지방분권, 주민자치와 균형발전 및 지역혁신 등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자치경찰제 추진 준비, KTX세종역 신설 저지 등을 위한 역량도 결집한다.

/선거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