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5억 투입 `밀러의 숲길' 만든다

2018-05-31     김영택 기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설립자 민병갈이 이용하던 오솔길 복원을 위한 `밀러의 숲길'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녹색자금(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 천리포수목원 종합원(교육·연구용 수목원)지역에 1㎣ 거리로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총 5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3억원과 수목원 자부담 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은 6월에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계약을 진행 한 뒤 착공보고회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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