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대남확성기 철거 움직임

2018-05-01     뉴시스 기자
1일 북측도 전방 확성기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이 이날부터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의 철거를 시작하자 북측도 대남 확성기를 거두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부터 북측을 주시한 결과, 북한군도 전방 확성기를 철거하는 동향이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군 당국은 북측의 전방 확성기 철거 상황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