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충북도당 창당대회 개최
도당위원장 한종설 창당준비위원장 유력… 지지기반 구축
2018-04-29 이형모 기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5차 회의를 겸해 열리는 이날 대회는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최경환·박지원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창당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당기 전달식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당위원장도 선출한다.
초대 도당 위원장에는 전 청원군의원 출신인 한종설 창당준비위원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도당은 인재를 영입, 오는 6·13 지방선거 후보로 낼 계획이다. 현재 정치 신인 등 후보자 영입을 위해 여러 명의 인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준비위원장은 “정치신인의 출마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초단체장 후보도 물색할 것”이라며 “창당대회를 통해 민생, 평화, 민주, 평등의 정치를 실현한다는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출신 의원이 창당했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