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김신영·유세윤 `주간아이돌' 이끈다

MBC에브리원, 새 MC 영입

2018-04-11     뉴시스

`주간아이돌'이 8년 만에 새 MC를 영입해 11일 첫 방송 한다.

MBC에브리원은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어 `주간아이돌'이 이날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 등 신규 MC 3인과 새 출발한다고 알렸다.

2011년 시작한 `주간아이돌'은 신인 아이돌 그룹에는 자신을 알릴 기회를, 기존 아이돌 그룹에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자리를 마련했다.

그간 이 프로그램을 찾은 아이돌은 152팀으로 696명에 달한다. `주간아이돌'에 출연하지 않은 아이돌을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아이돌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주간아이돌'은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 등 새로운 얼굴과 함께 제2막을 연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앞서 `디바' `샤크라' `샵' 등 최고의 그룹을 탄생시킨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김신영은 `쇼챔피언' MC를 수년간 맡아 아이돌 이해도가 깊다.

유세윤은 `뼈그맨(뼈 속까지 개그맨)'답게 특유의 깐족거리는 캐릭터를 발휘해 `아이돌 몰이'에서 재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