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실생활 초점… 질적 성장 전환”

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 진천 방문 기자회견

2018-04-10     공진희 기자

균형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59)는 10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적 성장의 과실을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주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정의 일대 혁신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박후보는 “진천, 음성, 증평은 충북의 미래를 선도할 성장엔진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주민 삶의 질을 뒷받침하는 기초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SOC 등 양적 성장에 치우친 충북도정을 도민 실생활에 초점을 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꽃대궐 프로젝트를 적용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광, 6차 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