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프로젝트 윤곽 드러나

국도 확장·도로 개설 등 1140억 투입 전망

2007-02-21     충청타임즈
박성효 대전시장이 20일 한국철도공사와의 교류협약에서 '신탄진 프로젝트'를 중점사업으로 제시함에 따라 개발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박 시장은 낙후된 대덕구 평촌 상서 석봉동 일원 86만6000여평의 부지에 펼칠 '신탄진 프로젝트' 사업계획을 대전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3월말까지 의뢰하는 등 개발 구상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신탄진 프로젝트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오는 2011년까지 국도 17호선 우회도로 4.4km를 740억원을 투입해 개설하는 것을 비롯해 대도주유소-신탄변전소간 도로 760m 확장에 100억원, 철도차량기지 철도BOX확장(연장5m,폭12m)에 19억5000만원, 국지도 32호선도로(석봉-용정초교) 1.3km 개설에 280억원 등 도로개설 기반시설확충에 1140억원의 소요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