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 신들린 연기

1회 평균 시청률 2.5% `순조'

2018-03-04     뉴시스

3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속도감 넘치는 연출로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며 `작은 신의 아이들' 1회 평균 시청률 2.5%, 최고 시청률 3%을 기록했다.

특히 김옥빈은 파격적인 연기로 첫회부터 강렬했다. 방울이 울리면, 피해자에게 빙의되는 김옥빈은 확 변한 눈빛과 목소리로 신들린 듯한 형사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곧 숨이 끊어질 듯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눈빛까지 탁해지는 섬세한 연기로 보는 이들을 숨 막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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