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구현”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

2018-02-27     한권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사진)이 취임했다.

신임 최규성 사장은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 사회적 사명과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한 지속적 경영혁신 등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110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 저수지와 방조제 등 풍부한 자산과 전국적인 조직망을 활용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육성하겠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전사적 추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소득주도 성장과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7~19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