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전국 최고 귀농귀촌도시 인정

KCAB 한국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 … 맞춤형 지원 등 호평

2018-01-30     오종진 기자

서천군이 지난 29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비자평가는 32개 부문에서 사전조사, 소비자평가, 전문가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서천군은 자연친화적인 지리조건을 바탕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귀농·귀촌 전단계의 맞춤형 지원정책 및 원스톱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정착률과 생활 만족도가 높아 이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은 핵심전략 사업으로 귀농귀촌활성화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전담기구 마련, 단계별 정책지원 및 교육제공,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 사업, 지역민과의 갈등해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투어 운영 및 박람회 참여 등의 홍보활동으로 서천군 알리기에 적극 나섰으며 귀농귀촌인이 어려움을 겪는 주거 문제와 농촌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한 주거 환경개선 지원 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을 실시했다.

또한 서천군의 차별성을 살린 맞춤형 영농정착교육, 멘토링, 공동교육실습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등의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큰 호응을 얻고 전국 지자체 및 귀농귀촌단체의 벤치마킹 대상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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