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파의 새로운 땅. 인터넷
굿뉴스·말씀지기 등 가톨릭 사이트 '다채'
2007-02-13 김금란 기자
굿뉴스(www.catholic.or.kr)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이 운영하는 서울대교구 공식 홈페이지로 초기화면에 있는 '가톨릭정보'에서 '매일미사'를 클릭하면 그날의 축일 해설과 독서. 복음. 영성체송은 물론 '오늘의 묵상'까지 나온다. 사무실에 앉아 매일미사에 참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만큼 상세한 내용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성경을 가까이 하고 실은 이들이라면 구약. 신약 등의 성경구절을 선택해 볼 수도 있다.
말씀지기(www.ipmcatholic. or.kr)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가 발행하는 월간 영한대역 매일 성경 묵상집 '말씀지기' 내용을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다. 통합사목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알림·나눔마당'을 통해 '말씀지기 보기'로 들어가면 된다. 그날의 복음 및 묵상이 영어와 한글로 함께 나오기 때문에 영어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재미있는 이야기나 예화보다는 말씀 자체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지난 내용은 회원 가입(무료)을 통해 볼 수 있다.
야곱의 우물(www.pauline.or. kr)
바오로딸 수녀회가 발행하는 월간지 '야곱의 우물'사이트. 수녀회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야곱의 우물' 클릭한 후 '매일 성경 묵상'을 접속하면 된다. 복음과 짧은 묵상을 담은 것으로. 내용이 짧아 지루하지 않으며. 금방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리아사랑넷(www.mariasarang.net)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평신도 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가톨릭 가족 공간 '마리아사랑넷' 홈페이지에서 '신앙생활'을 누르면 사제와 선교사의 복음 묵상을 한 자리에서 읽을 수 있다. 특히 '오늘은 행복하세요'로 끝맺음을 장식하는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와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의 '오늘의 강론'이 대표적 코너다. 이외에 신앙심을 공고히 해줄 읽을거리가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