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참사 아픔 나눠요

SK하이닉스 충북적십자사에 유가족 위로 성금 1억 기탁

2018-01-03     이형모 기자

SK하이닉스는 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제천 화재'희생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원(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윤석성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부회장, 장종태 SK하이닉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천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종태 본부장은 “지난 제천 화재 참사로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소식을 듣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