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경험 바탕 지역발전 이끌 것

신철호 단양부군수

2018-01-03     이준희 기자

29대 단양부군수에 신철호 전 충북도 전략산업과장(사진)이 취임했다.

신 부군수는 1991년 충북도에 전입한 뒤 2004년 사무관 승진 후 투자유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지식산업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5년 서기관 승진 후 충북도 북부출장소장, 전략산업과장을 역임했다.

신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힐링도시이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단양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단양발전은 물론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출신인 신 부군수는 괴산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7년 1월 괴산군에서 첫 공직에 몸을 담았다.

/단양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