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署 이재봉 과장 자연인으로

37년 경찰생활 마무리 … “베풀어준 애정에 감사”

2018-01-02     박명식 기자
친근함의 대명사 음성경찰서 이재봉 정보보안과장(60·사진)이 37년간 몸담았던 경찰서를 떠났다.

음성 원남면 하당리 출신으로 하당초, 음성중, 청주공고를 졸업하고 경찰에 임문한 이 과장은 37년 경찰생활 중 간 20여 년을 정보맨으로 활약했다.

그가 정보경찰로 활동하면서 이뤄낸 성과와 활약은 헤아릴 수 없다.

그 중 가장 이 과장의 활약상이 돋보인 사건은 장기간 갈등이 심화됐던 베스킨라빈스 노사분규와 풀무원 노사분규 사건이다. 이 과장은 몸을 사리지 않고 현장에 뛰어들어 갈등을 해결하는 탁월한 중재능력을 발휘했다.

호국대상, 국무총리 표창, 경찰청장 표창(4회), 충북경찰청장표창(14회), 경찰서장 표창 (30회)등 공로표창 수상 이력에서도 그의 활약상을 알기에 충분하다.

이 과장은 “37년간 온갖 희노애락이 교차했지만 지역의 안전과 행복을 구현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이 이를 극복하게 해 준 원동력이었다”며 “이제부터는 지역주민과 동료직원, 그리고 가족들이 아낌없이 베풀어 준 애정에 늘 감사하고 영원히 기억하면서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