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호·허원·김하돈씨 `단재교육상'

충북도교육청 사도·학술·공로부문 3명 선정·시상

2017-12-27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제34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강성호(55·청주외고 교사·사도부문), 허원(62·서원대 교수·학술부문), 김하돈(52·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공로부문) 3명에게 단재교육상을 수여했다.

강성호 교사는 한·일간의 교류와 평화·연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형 미래학력을 구현하는데 앞장섰다.

허원 교수는 역사학자로서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공헌했고, 김하돈 시인은 문학과 공연활동을 통해 단재정신을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