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 꽁꽁 언 마음까지 녹여요”

괴산지역 각계각층서 사랑의 쌀·물품 등 기부 잇따라

2017-12-19     심영선 기자

연말연시와 연계해 괴산군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사랑의 물품이 잇따라 전달되고 있다.

칠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9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전자레인지 24대를 기증하고 불우이웃 돕기 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재활용품을 수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도 이날 군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608포대(8kg)와 컵라면 470박스 등 2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군은 쌀과 라면을 각 읍·면 저소득층 세대에 공급할 방침이다.

2010년 설립된 씨앗재단은 장학사업과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활성화 지원사업,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등 나눔문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재단은 2012년부터는 해마다 군에 쌀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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