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종합병원 응급실서 간호사 폭행 … 30대女 조사 2017-12-18 조준영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32·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 B씨(25·여)의 배를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과호흡 증세를 보이는 동생과 함께 응급실을 찾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의료진이 불친절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