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서 생명구한 의인들 표창

충주시 김종복씨 등 3명

2017-12-03     윤원진 기자
지난달 11일 충주시 봉방동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민간인 3명이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김종복씨와 그의 딸 김보슬씨, 딸의 친구 이슬기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들 3명은 당시 봉방동 주택가 포장업체 화재현장을 지나다 불길이 인근 원룸 건물로 번지는 것을 보고 원룸 건물에 용감하게 뛰어들어 입주자들을 긴급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은 공로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