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로부터 지구를 지켜라!
햇빛 에너지 교육관 설립추진위 모집
2007-02-07 김금란 기자
추진위원회는 교육관 건립을 위한 시민운동 전개와 지방자치단체에 요구안을 전달, 1만인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지여모는 지난 2005년부터 시민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에너지 학교, 어린이 에너지 캠프와 같은 실천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서영자 지여모 사무국장은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고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태양열을 이용해 생활하는 생태적 생활방식이 필요하다"며 "에너지 교육관이 유일하게 없는 충북의 경우 어린이나 일반시민들은 서울, 대전, 용인에너지 교육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사무국장은 "총 공사비 5%를 재생가능한 에너지 설비 마련에 사용토록 한 법을 지자체가 공공기관 신축 이전시 시행하면 된다"며 "청주시의 경우 이전 계획이 수립된 상수도 사업소 건물에 에너지 교육관을 조성토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시 에너지 교육관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일반시민의 참여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