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용병 크루즈, 전훈 합류

프리배팅서 연신 대포 장타력 과시해

2007-02-06     최욱 기자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용병 외야수 제이콥 크루즈 선수가 5일(이하 한국 시간) 하와이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첫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단과 함께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한 크루즈 선수는 약 20분간 실시한 프리배팅에서 15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첫 훈련부터 장타력을 과시했다.

특히, 크루즈 선수는 김치 찌개 등 처음 맛보는 한국 음식을 맛있게 먹어 주위에 있는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