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공공비축미 745톤 매입

지난해보다 77.2톤 증가

2017-10-30     심영선 기자
증평군이 올해 생산한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연말까지 745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은 추청, 대보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지난해 667.8톤 보다 77.2톤 증가했다.

군은 다음달 16일까지 증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산물벼 300톤을 우선 매입한다.

다음달엔 농가에서 포대벼 445톤을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포대벼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한다.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864원/40㎏을 차감한 가격으로 지급한다.

다만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뒤 일시에 지급할 방침이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