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스마트팩토리 교육과정 운영

2017-10-19     정재신 기자

아산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남·울산지역 기반 중소·중견 제조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UNIST(울산과학기술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스마트팩토리 공동교육과정'을 지난 9월부터 공동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정규 교육과정은 충남·울산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직장인 학생 20여 명이 수강하고 있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경기·충남권 100여 개 공장의 디지털화 및 생산성 향상을 지도해 온 호서대 김수영 교수와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 공장의 스마트화 전략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UNIST 최영록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종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충남지역에 위치한 상당수의 기업이 울산지역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호서대와 UNIST의 상호협력을 계기로 수도권-충남-울산을 아우르는 제조부문의 기술경영 네트워크가 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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