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내년부터 의림지 일원 전신주 지중화 추진

2017-09-20     이준희 기자
제천 의림지(명승 제20호) 주변의 경관 저해 요소인 한전 전신주가 사라질 전망이다.

제천시는 의림지 일원 960m 구간의 전신주 지중화사업을 내년부터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도비 8억원과 기타(한전분담금) 8억원 등 총 16억원을 투자해 내년 연말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의림지 관광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6억3000만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정비와 인도교 재가설, 광장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