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아르바이트마저 `하늘의 별따기'

청주공예비엔날레 60명 모집에 260명 몰려

2017-08-31     연지민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비엔날레 행사에 앞서 40일간 근무할 운영요원으로 아르바이트 60명을 모집한 결과 260명이 몰렸고, 청소요원도 15명 모집에 40명이 몰려 단기 아르바이트마저 하늘의 별 따기.

조직위 관계자는 “노년층의 빈곤과 일자리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올해는 60~70대 어르신들도 많이 응모했다”며 “하루 8시간 근무에 쉬는 날도 없는 일이라 주부나 대학생을 우선적으로 뽑았지만 계층에 상관없이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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