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 의원 중국 자료 검토중” 측근 귀뜸

주말낙수

2017-08-24     이형모 기자

○…노영민 전 의원(사진)의 중국 대사 임명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집중.

노 전 의원은 당초 대선 직후였던 지난 5월 중순쯤 중국 대사 내정이 공식화된 후 상대국과의 협의(양해) 절차인 `아그레망'을 거쳐 임명 수순을 밟고 있었다는 것.

그러나 주미 대사 인선이 늦어지면서 7월 중순에서 8월 하순으로 다시 9월 초로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 이는 미국대사부터 임명한 뒤 중국과 일본 대사를 임명하는 외교 관례 때문이라는 후문.

현재 노 전 의원은 임명을 기다리며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고 중국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측근이 귀띔.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