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5급 250명 채용

2017-08-22     한권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5급 정규직 사원 25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3명이 늘어난 것이며 과거 3개년 평균 채용인원의 약 1.8배에 달하는 규모다.

채용 분야는 행정 99명, 토목 100명, 기계 18명, 전기 23명, 건축 5명, 지질 3명, 전산 1명, 환경 1명이다.

공사는 학력, 전공, 성별, 연령 제한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특히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구직자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채용 단계별로 이전 단계의 점수를 고려하지 않고 해당 단계의 점수로만 합격자를 결정하는 `단계적 허들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농어업인 자녀 및 농어촌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농어촌전형(96명)과 보훈전형(6명)을 별도로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9월 7~13일까지 별도로 개설되는 공사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