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부고속道 확장 조속 추진하라”

진천군의회 기자회견서 촉구

2017-08-22     공진희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안재덕)는 22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충북도민의 17년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신설에 밀려 내년에도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토 균형개발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정적 시간적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국가 주축 기간 교통망인 중부고소도로는 개통한 지 30년이 지나 개보수가 필요하다”며 “중부고속도로 인근 진천, 음성, 증평, 청주 지역은 충북 수출액의 95%,지역 총생산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충북의 사활이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