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머리 맞댔다

전문기관 공동 워크숍 개최

2017-08-20     김영택 기자
태안군이 새 정부의 정책기조 및 방향 분석을 위한 전문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의 대응방안 및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 및 관계자, 동서울대 홍규선 교수, 건양대 지진호 교수, 토지주택연구원 이삼수 박사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문기관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대국민 발표에 따른 것으로 군은 100대 과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정책의 사전 선점 등 대응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민선6기 태안군이 중점 추진 중인 미래전략사업 등의 현안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조기 가시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00대 국정과제 중 관광·해양수산·지역도시 분야 등 태안군과 직접 연계된 주요 주제를 심층적으로 살피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활동 및 국정과제 태안군 대응방안'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이 특강을 실시했으며 △국내외 관광개발사례 및 태안관광 미래비전전략(관광분야)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태안군 이행전략(해양수산 분야) △새 정부 도시재생뉴딜과 태안 도시재생(지역도시 분야) 등을 주제로 태안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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