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건물 리모델링 공사현장서 근로자 감전

2017-08-02     조준영 기자
2일 오후 3시 6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상복합건물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외벽 철골구조물 설치작업을 하던 A씨(51)가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료 인부들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에 “갑자기 스파크 튀는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A씨는 작업 중 건물 외벽 인근을 지나는 전선을 건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