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한 일본인 교수 구속 기소

2017-07-18     뉴시스 기자
대구의 한 대학 외국인 교수가 마약을 밀반입했다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로 모 대학 일문과 교수 A(42·일본)씨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국제우편을 이용해 대마초 199g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우편물은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달 9일께 A씨를 구속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