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홍보맨' 신효섭 충남서도 활약

주말낙수

2017-06-22     하성진 기자

○…충북 경찰의 `홍보맨' 역할을 톡톡히 한 덕에 `경찰의 꽃'을 단 신효섭 총경(48·간부후보 45기·사진)이 이번에는 충남 경찰의 홍보기능을 총괄하게 돼 눈길.

삼수끝에 총경 계급장을 단 신 총경은 6개월간의 치안정책과정을 수료하고 이번 인사에서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발령. 신 총경은 2014년부터 내리 3년간 충북청 홍보계장을 지키면서 주위에서 `홍보맨'이라는 애칭을 받았는데.

홍보계장 시절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으로 경찰 조직을 대변했던 신 총경이기에 충남 경찰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게 경찰 내부 대체적 시각.

네 살배기 의붓딸 암매장, 축사 노예 등 굵직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신 총경은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 대응과 홍보기능을 접목한 정무적 감각으로 대(對)언론관계를 노련하게 풀었다는 평.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