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지 스토리텔링·공연콘텐츠 제작 선정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공모사업 국비 2억6천만원 확보

2017-06-21     연지민 기자
2017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한지 스토리텔링 및 공연콘텐츠 제작'이 선정됐다.

충북도는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사업이 선정돼 2억6000만원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주한지 스토리텔링 및 공연콘텐츠 제작은 한지를 소재로 한 고전문학 「저생전」을 청주지역 관광콘텐츠인 옥화 9경을 배경으로 `아홉 계곡의 보물'로 구성한 어린이 음악극으로 직지와 함께 한지의 본고장 청주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도 정일택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이 선정된 것은 지난 5월 선정된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지원사업'과 함께 충북의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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