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17개 저수지 준설사업 속도 … 가뭄에 단비

성일종, 재난특교 5억8천만원 확보

2017-06-18     김영택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서산태안·사진)은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 5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안전처의 재난특교는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편성된 것으로 성일종 의원의 예산확보로 서산 6개 저수지와(기은·금학·학림·덕송·진대·환성2) 태안의 7개 저수지(합산·춘산동·누동·인창·당암·법산1·당산3) 등 총 17개 저수지에 대한 준설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성 의원은 그동안 가뭄에 대비한 범정부차원의 근본적인 급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재난특교 확보가 계속되는 가뭄에 지쳐계신 주민여러분들께 미약하지만 한줄기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추경편성을 비롯한 가뭄 대비 근본적 정책대안 마련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산·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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