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관광협의회 첫발 뗐다

창립총회 성료 … 안대희·이태훈 공동회장 추대

2017-05-25     이준희 기자
단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을 비롯해 임원선출, 2017년 사업계획안 등을 상정·의결했다.

협의회는 대원대학교 안대희 교수와 이태훈 단양부군수를 공동회장으로 추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신임 안 회장은 현재 대원대학교 호텔카지노 경영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으로 충북관광자원 평가위원, 관광호텔 등급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관광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군은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지금까지의 관 주도에서 탈피해 창의적인 민관 협치를 통해 경쟁력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의회를 창립했다.

안 회장은 “단양관광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는 회원 모두의 활발한 참여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랑의 진정성이 결집되면서 오늘의 협의회가 출범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