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삼씨름단 `금빛 모래판' 일구다

증평군 인삼씨름단이`제14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씨름단은 지난 25일 충남 보령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증평 인삼씨름단은 이날 결승에서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을 4대1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했다.

연승철 감독은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연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다음달 증평에서 열리는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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