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강력단속

대덕구, 교통소통 지장 초래 해소방침 기대

2007-01-17     박승철 기자
대덕구는 16일부터 버스전용차로 및 교차로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강력단속을 실시한다.

구청은 출·퇴근 시간대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버스의 안전운행 및 교통소통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교차로 부근의 우회전 차량이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한 장시간 신호를 대기하는 사례가 빈번해 이곳 역시 집중단속을 펼친다.

구청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선진교통 시민의식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