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출신 경제단체 수장 잇따라 탄생 화제

주말낙수

2017-04-13     안태희 기자

○…LG화학과 옛 LG산전 등 LG 출신들이 최근 잇따라 충북지역 주요 경제단체장을 맡으면서 두각을 나타내 눈길. 14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에 취임하는 이천석 청주 창명제어기술㈜ 대표(사진)는 LG산전 출신으로 지난 1998년부터 산업용 전자제어 및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작.

또 지난 2015년에 취임한 정붕익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LG화학 공장장 출신으로 LG화학을 나온 뒤 수처리전문업체인 테크윈을 창업해 관련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

이밖에 차태환 전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아이앤에스 대표)도 지난 1987년부터 2000년까지 LG화학에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를 거듭.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LG출신 기술인재들이 창업에 성공한 뒤 이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