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정보 원스톱 제공"

"한 총리, 전월세 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2007-01-16     충청타임즈
한명숙 국무총리는 "전·월세 지원센터는 서민들이 전·월세를 구하면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인터넷과 전화, 방문상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경기도 수원의 대한주택공사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전·월세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절반 가까이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현실에서 이에 대한 정보와 법률, 금융상담 등에 대한 서민들의 요구가 높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전·월세 가구 비율이 전국 44.4%, 서울은 55.4%, 경기 46.8%, 인천은 39.4%에 이른다"며 "이제 전·월세 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국민들이 정확하고 상세한 전·월세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어 "이 센터가 서민의 고충을 덜어주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전·월세 수요자들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www.bogeumjari.com)과 법률 및 대출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