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ㆍ노은면 이장단 업무협약 체결

2017-03-09     윤원진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가 농촌지역 이장들과 손잡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9일 충주서에 따르면 노은면사무소(면장 유영복), 노은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곽태종)와 공동체치안활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노은면 사관내 19개 마을 이장이 참석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노은면 만들기에 동참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의 취약요소를 잘 파악하고 있는 이장, 면사무소와의 소통과 협업으로 주민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은 민·관·경의 치안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으로 협력치안과 범죄의 감시·신고 등 각종범죄에 신속히 공동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

충주경찰과 지역 면사무소, 이장단은 CCTV, 보안등 설치·개선 등 범죄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예방에 함께 노력해 주민의 불안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경찰서는 지역범죄 예방활동 및 전화금융사기 등 기관 간의 협력방범, 정기적인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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