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국인 근로자상담센터 설치 추진

2017-02-27     안병권 기자

당진시가 노동상담소와 비정규직 지원센터에 이어 올해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를 설치해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원스톱 상담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노ㆍ사ㆍ민ㆍ정협의회 연석회의를 열고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센터 설치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한 뒤 전문성을 살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사업은 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노사와 민ㆍ관이 협력해 경기침체로 인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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