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입소 병영문화 확립

2007-01-09     충청타임즈
육군훈련소(소장 장종대)는 8일 오후 1시 입소대대 연병장에서 정해년 새해 입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입영한 신세대 장정들은 총 880명으로, 이들은 5주간의 신병교육훈련을 받고, 현역 및 전환복무요원으로 배치된다.

군 훈련소는 입영행사 전 연무회관 앞 광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군악대의 환영연주와 함께 '한마음 음악회'를 열고, 가족, 친구, 애인들이 입영장정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누도록 했다.

훈련소는 이러한 입영 문화를 통해 첫 입영하는 장정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가족들에게는 즐거운 마음으로 환송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