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문화욕구 해소에 최선”

배광식 영동문화원장

2017-02-07     권혁두 기자

“더 열심히 일하라는 회원님들의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지역문화 창달에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6일 선거에서 임대경 영동군 향토사연구회장을 누르고 재선된 배광식 영동문화원장(58)은 “문화원이 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결하고 군민들이 모여 격의없이 소통하는 훈훈한 사랑방이 되도록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원 회원 227명이 참가한 이번 선거에서 배 원장은 168표를, 임 전 회장은 55표를 얻었다.

배 원장은 국민대를 졸업하고 영동청년회의소 회장, づ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 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소탈한 성격이지만 일 처리가 다부지고 소신도 뚜렷한 외유내강형으로 평가 받는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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