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재 파악 안되는 미취학 아동 1명

주말낙수

2017-02-02     김금란 기자

○…올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2010년생) 가운데 소재 파악이 안됐던 5명이 모두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

충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았던 5명이 중국 등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청주교육지원청은 2일 오전까지 소재파악이 안될 경우 경찰에 공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었지만 학부모와 아동 모두 연락이 닿아 취소.

충북에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수조사를 하면서 취학 유예자로 분리된 2007년생인 청주 A양(10)만 소재 파악이 안된 상태. 2014년 취학 유예자로 관리된 A양은 거액의 사기 혐의를 받은 부모와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취학 예정자 가운데 소재 파악이 안된 5명은 모두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때 입학했다면 현재 4학년이 됐을 A양만 취학유예자로 남아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고 설명.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