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늘도 최강 한파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될 듯

2017-01-24     조준영 기자

충북지역은 25일에도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겠다.

청주기상지청은 24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천·음성·충주·괴산 4개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5도 이하 날씨가 이틀 이상일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에도 1도에서 3도에 머물겠다.

추위는 2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풀리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25일까지 매우 춥다가 모레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