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장학회 `지역인재 양성 요람' 자리매김

2017-01-23     윤원진 기자
충주 호암장학회(회장 정태성)가 20년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이 장학회는 호암직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범바위 청소년공부방 이용률이 높은 학생들로 장학금은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씩 총 600여만원에 달한다.

1997년 설립돼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호암장학회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매년 호암직동 주민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