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폭행' 청주고 감사 충북도교육청 1주일 연장

○…충북도교육청이 야구 감독이 학생들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청주고에 대한 종합 감사 기간을 1주일 연장.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애초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청주고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지만 좀 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감사 기간을 연장했다고. 도교육청은 청주고 감사에 9명의 인원을 파견해 감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

감사관실 관계자는 “정해진 감사기간이 있지만 사안에 따라 기간을 연장해 진행하기도 한다”고 설명. 도교육청은 이번 감사를 통해 청주고 야구부 운영과 회계는 물론 학교 교육과정 등 학교 전반에 걸친 현미경 감사를 진행할 예정.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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